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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리치' 넷플릭스 신작 드라마. 그래서 외계인 진짜야? 글리치? 무슨 영화야? 외계인 나오는 드라마인가 싶어서 봤는데 웬 사이비 종교? 뭐지? 하면서 결국 10부작을 하루 만에 다 보고야 말았다. 전여빈 나나 주연의 넷플릭스 신작 '글리치'. 제목 글리치라는 단어가 다소 생소하다. 사소한 흠집이나 오류를 뜻하고 있다. 전자기기 오류가 발생한 지역에서 사람들이 실종되는 기현상은 외계인 납치에 늘 등장하는 이슈였다. 언제부터인가 지효 (전여빈)의 눈에만 보이는 외계인. 갑자기 실종된 남자 친구 시국. 그리고 남자 친구를 찾아다니며 여러 사건들에 휘말리게 된다. 정말 남자 친구는 외계인에게 납치된 것일까? 외계인은 진짜 존재하는 것일까? 사이비 종교 신도들은 왜 지효에게 집착을 하는 걸까? 지금부터 글리치 리뷰 들어가 보려 한다. 글리치 줄거리 지효는 건축 회사에.. 2022. 10. 27.
판타지 영화 넷플릭스 신작 '선과 악의 학교' 리뷰 동화가 시작되는 곳 '선과 악의 학교'는 유명한 동화들의 진짜 이야기가 시작되는 곳이다. 선택받은 아이들만 올 수 있는 곳. 선의 학교는 영웅을 훈련시키고 악의 학교는 악당을 만든다. '백설 공주'와 '신데렐라' 그리고 '잭과 콩나물'은 실재였던 것이다. 바로 이 학교 졸업생들의 경험에 의해 탄생한 스토리였던 것이다. 옛날 옛적 가발돈 마을의 두 소녀, 어릴 적부터 베스트 프랜드였던 소피와 아가사는 선과 악의 학교에 가게 되고, 둘은 반대의 학교에 각각 떨어지게 된다. 두 소녀와 선과 악의 학교, 그리고 새롭게 만들어질 동화는 어떤 내용으로 그려질까? 지금부터 넷플릭스 신작 '선과 악의 학교' 리뷰를 시작해 본다. 가발돈의 두 소녀 시작부터 뜬금없는 두 형제의 싸움. 딱 봐도 빨간 옷은 나쁜 놈 파란 옷.. 2022. 10. 26.
실화 영화 '스펜서' 다이애나 왕세자비의 숨은 이야기 다이애나 스펜서의 3일 다이애나 스펜서의 전기 영화 '스펜서' 1991년 겨울 크리스마스 3일간의 연휴를 다루고 있다. 결혼한 지 10년이 지났고 왕가에서 괴롭힘을 당하고 있는 다이애나 스펜서를 다루고 있는 영화. 자신의 정체성인 '스펜서'로부터 멀리 떨어져 고통받고 있는 '다이애나'를 그린 작품이다. 하지만 결국 자신의 정체성인 '스펜서'를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영화라고 볼 수 있겠다. 극 중 초반 다이애나는 별장을 찾지 못해 지각을 하게 된다. 남편의 외도와 이를 당연한 듯 방관하는 왕실 사람들. 권위적인 모습이 아닌 친근하게 대중들에게 다가가는 모습이 탐탁지 않아하는 황실 사람들. 이 숨 막히는 왕실에서 하루하루가 지옥 같은 다이애나의 크리스마스 연휴 3일간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크리스마스 날,.. 2022. 10. 23.
가을에 볼 만한 넷플릭스 영화 '냉정과 열정사이' 소설 원작 냉정과 열정 사이 이 영화를 보고 나서 나는 결심했었다. 꼭 이탈리아의 피렌체 두오모에 가 보겠노라고. 2001년 개봉한 '냉정과 열정 사이"는 소설이 원작인 영화이다. 보통 소설이 원작인 경우 영화를 보고 실망하는 경우가 많지만 오히려 영화를 먼저 보고 소설까지 읽는 사람이 많았다. 전형적인 멜로 영화이며, 주인공 두 남녀의 애틋함이 느껴지는 '냉정과 열정사이'. OST 로도 유명하며 전주만 들어도 아. 이거?라고 할 정도로 잘 알려져 있다. 특히 첼로 연주곡은 지금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그림 복원사 쥰세이 그림 복원을 배우러 이탈리아에 온 23살 쥰세이. 그에겐 좋은 스승 조반나 선생이 있다. 어머니를 일찍 여읜 쥰세이에겐 스승 조반나는 어머니 같은 존재였다. 그날 저녁 여자 친구와 .. 2022. 10.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