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영화추천3 화려함의 극치 '마리 앙투아네트' 넷플릭스 영화 추천 마리 앙투아네트 그녀는 어떤 사람이었을까? 어린 시절 만화책을 볼 때면 나오던 마리 앙투아네트. 내 기억 속 마리 앙투아네트와 넷플릭스 영화 속 그녀는 사뭇 달랐다. 사치, 허영심, 낭비벽이 심한 외로운 어린 왕비. 호화로운 궁 생활이지만 정치적 압박을 피할 수 없었던 그녀. 오스트리아 여 황제의 막내딸, 마리 앙투아네트. 베르사유 궁전 입성부터 몰락까지 마리 앙투아네트의 화려한 이야기가 궁금해진다. 훗날 프랑스혁명이 일어나며 마리는 단두대에서 처형된 비운의 여왕이 되는데, 과연 넷플릭스에서는 그녀의 스토리를 어떻게 풀었을까? 14살 마리 , 프랑스로 시집가다 오스트리아와 프랑스의 동맹으로 마리 앙투아네트는 정략결혼을 하게 된다. 마리는 해맑고 강아지를 좋아하는 아직 어린 14살 소녀이다. 엄마인 여황제.. 2022. 10. 13. 가을에 보기 좋은 고전 영화 '티파니에서 아침을' 영원히 기억될 세기의 오프닝 장면 1961년 개봉한 이란 고전 영화는 오드리 헵번을 세기의 패션 아이콘으로 등극시킨 영화이다. 상류사회를 동경하는 고급 매춘부 홀리 (오드리 헵번)와 가난한 작가이자 매춘 남인 폴 (조지 페퍼드)이 사랑에 빠지면서 서로가 서로를 구원하는 내용이다. 새벽 뉴욕의 5번가 거리. 택시에서 내린 할리는 티파니 보석 매장 앞에서 크루아상과 커피를 먹는다. 블랙 이브닝 드레스에 올림머리, 화려한 진주 목걸이와 검은색 선글라스를 낀 채 양손엔 긴 블랙 장갑을 끼고 있다. 돈 많은 사람들과 어울리며 상류 사회로 가려는 그녀의 캐릭터가 너무나도 잘 나타나는 오프닝이었다. 티파니에서 아침을 줄거리 직업의 특성상 이른 아침에 집으로 돌아가는 그녀는 자주 열쇠를 잃어버려 집주인의 벨을 눌러 그.. 2022. 9. 21. '로마의 휴일' 로맨틱 코미디 고전 영화의 정석 고전 영화의 정석, 로마의 휴일 줄거리 요약 호화롭고 딱딱하고 지루한 생활에 답답함을 느낀 앤 공주는 왕실 사람들의 눈을 피해 밤에 몰래 빠져나가 우연히 만난 미국인 기자와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이다. 우아하고 격식 있는 공주는 남자 주인공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하루 동안 명랑하고 호기심 많은 소녀처럼 사랑스럽기만 하다. 하룻밤의 달콤한 꿈처럼 그들의 사랑은 끝끝내 이루어질 순 없었지만 영원히 기억될 로맨틱한 순간과 명작이라는 타이틀이 남은 영화이다.1955년에 개봉한 은 로맨틱 영화의 정석 이자, 시대를 초월하는 로맨틱 코미디의 정석이라 생각할 수 있겠다. 흑백 고전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이 영화를 한번 보게 된다면 로마행 비행기를 검색하게 만드는 영화 이기도 하다. 무명 배우였던 오드리 헵번을 단숨에 스.. 2022. 9.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