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드라마1 인생 드라마 <눈이 부시게> 줄거리 결말 등장인물 명언 배우 김혜자의 대상 수상 소감은 두고두고 화제가 되었다. 감동적인 그녀의 수상 소감은 그녀가 출연했던 드라마 의 대사를 인용하였다. 제55회 백상 시상식 현장 객석에 앉아서 보던 사람들도, TV를 통해 보는 시청자도 모두 감동의 눈시울을 붉혔다. 내 삶은 때론 행복했고 때론 불행했습니다. 삶이 한낱 꿈에 불과하다지만 그럼에도 살아서 좋았습니다. 새벽의 쨍한 차가운 공기, 꽃이 피기 전 부는 달콤한 바람, 해 질 무렵 우러나는 노을의 냄새. 어느 하루 눈부시지 않은 날이 없었습니다. 지금, 삶이 힘든 당신. 이 세상에 태어난 이상 당신은 모든 걸 매일 누릴 자격이 있습니다. 대단하지 않는 하루가 지나고 또 별거 아닌 하루가 온다 해도 인생은 살 가치가 있습니다. 후회만 가득한 과거와 불안하기만 한 미래 때.. 2023. 2. 17. 이전 1 다음